제17회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 하나 된 강진 (강진군 제공)



[PEDIEN]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온 강진군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지난 8일 강진군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2026년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 이장단 간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 11개 읍·면 293개 마을 이장을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윤영남 강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의 시작은 음악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라성색소폰동호회의 재능기부 연주와 우리 지역 소리꾼 윤범식 가수의 퓨전 판소리, 도암 난타팀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활기를 띠었다. 본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과 유공 이장 표창, 격려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강진의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9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살피고 군정 시책 추진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0명의 이장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전면 신월마을 박주환 이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동분무기, 자전거, 건조기, 텔레비전 등 다양한 경품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병림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장은 “주민 곁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이장님들 덕분에 강진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이장님들의 헌신이 오늘의 강진을 만든 원동력”이라며, 최근 확정된 마량~군동 간 4차로 확포장, 도암~북일 간 도로개량사업, 병영천 댐 건설사업 선정 등 읍·면별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이장단과의 소통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