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텃밭 가꾸며 마음도 쑥쑥” 미래세대 대상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운영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미래세대들의 정서적 안정과 도시농업 가치 확산을 목표로 '2026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 신청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5개 기관이 선정되어 각 기관별로 20여 명씩, 모두 100여 명의 미래세대가 참여한다. 교육은 개소당 총 4회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되며, 텃밭 조성 및 모종 심기, 텃밭 관리 기술 습득, 허브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 그리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팜투테이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10일 진례중학교에서 열린 첫 수업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텃밭을 조성하며 채소와 허브 모종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텃밭을 만들고 식물 이름을 지어주니 벌써부터 애정이 생긴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윤정 농업기술지원과장은 “미래세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시농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