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회, 홀몸 어르신과 함께 산청 나들이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자원봉사회는 지난 11일, 재가결연세대 홀몸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산청군 동의보감촌으로 문화·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동의보감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족욕 체험 등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며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이동과 관람을 곁에서 도우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김해중앙새마을금고, 김해농협본점, 대동농업협동조합, 대동할매국수 등 지역 사회의 여러 후원 기관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즐거운 시간을 지원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들이 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좋은 곳을 구경하고 족욕까지 하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저녁에 맛있는 국수를 함께 먹어 더욱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숙 김해시자원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7년 창단된 김해시자원봉사회는 홀몸 어르신 및 재가 결연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봉사, 나들이 동행, 경로식당 급식봉사, 재난 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