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산중 학교복합시설 사업 이달 말 착공 (양산시 제공)



[PEDIEN] 경남 양산시가 삼산중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해당 사업은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60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학교 시설을 넘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체육 복합공간을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지난 7월 마무리되었으며,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까지 마친 상태다. 양산시는 지난해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안을 바탕으로 설계를 구체화했다. 특히 학교 교사동과 복합시설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설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1번지에 연면적 1109.55㎡,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설 복합시설에는 1층에 필로티 주차장과 미래인재센터, 2층에는 유소년 풋살장이 들어선다.

특히 미래인재센터는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메이커스페이스실 등 다양한 교육 지원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삼산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공간으로서 교육과 생활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산시는 학생들에게는 미래형 교육 환경을, 주민들에게는 체육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 시설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