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돈암1동과 안암동이 주민들의 손길로 가을빛을 입었다. 양 동은 지난 9월 10일, 주민과 지역 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꽃 심기 행사를 열고 마을 곳곳을 새롭게 단장했다.
돈암1동에서는 마을안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 단체 회원과 주민 3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돈암1동주민센터와 돈암삼성아파트 인근 화단, 가로변에 토레니아, 임파첸스, 샐비어 빅토리아, 아스타 등 다채로운 꽃모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우리 동네를 직접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꽃길을 지날 때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연희 돈암1동장은 "마을 가꾸기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암동 역시 같은 날 새마을부녀회, 마을안전협의회 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가을꽃 심기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성북천 주변의 화분 18개와 화단 3곳에 꽃모를 심고 거리를 정비했다. 안암동은 봄과 여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주민들과 함께 계절 꽃을 심으며 마을 환경을 꾸몄다.
정영임 안암동장은 "계절마다 마을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직접 심은 꽃을 함께 가꾸며 가을의 정취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돈암1동과 안암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가꾸기와 계절별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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