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성북동과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성북동 자원봉사캠프는 취약계층 20가구에 '명절맞이 마음톡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행사다.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은 한과, 식탁김, 참치 통조림, 삼계탕, 즉석 카레·짜장 등 보관과 조리가 간편한 식품들을 직접 골라 포장했다. 특히, 손수 작성한 응원 카드를 함께 담아 정성을 더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춘이 성북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도 9일 취약계층 30가구에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했다. 삼계탕·갈비탕 간편식, 참치 통조림, 조미김, 라면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에는 이웃에게 필요한 먹거리를 직접 고르고 포장하는 활동가들의 손길이 담겼다.
특히, 행사 당일 아침 일찍부터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 꾸러미에 함께 담으며 풍성함을 더했다. 이문희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가들과 함께 먹거리 하나하나를 고르고 직접 겉절이도 만들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이웃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성북동과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먹거리 나눔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이웃이 서로 살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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