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야문화제, 다회용기로‘친환경 축제’문화 조성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대야문화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설운동장과 향우 및 내빈 오·만찬장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행사에는 약 6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그릇, 접시, 컵, 수저 등 총 12종의 다회용기 5만 5천여 개가 준비됐다. 이들 다회용기는 축제 시작 전 각 행사장 구역별로 배부되며, 사용 후에는 오찬장 앞에 마련된 반납함을 통해 회수된다. 회수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해 다른 축제 및 주요 행사에도 다회용기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야문화제의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은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군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점차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