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서울 금천구에 인공지능 행정 및 조직문화 혁신 우수사례 공유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서울 금천구에 인공지능 행정과 조직문화 혁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타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일, 금천구 방문단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AI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운영 현황을 살폈다.

방문단은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주야로’를 직접 시승하며 안양시의 미래 교통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어 안양시는 금천구 방문단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 △인공지능 정책 △성과·보상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행정 혁신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조직혁신 분야에서는 젊은 공무원들이 주도하는 혁신 모임인 ‘안양혁신 주니어보드’와 신규 공무원을 위한 익명 상담 창구 ‘안양깐부 톡’ 등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는 안양시의 노력을 안내했다. 또한, AI 분야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당직 보이스봇 운영 사례를 비롯해 관련 교육 제도, 구독 서비스, 경진대회, 학습동아리 운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 체계도 함께 공유하며 동기 부여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상호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재선 금천구 기획예산과장은 “안양시의 혁신 행정과 스마트 정책을 통해 금천구 시정 발전에 적용할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안양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금천구의 방문은 안양시의 AI 기반 스마트 행정과 조직문화 혁신 노하우가 타 지자체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에 혁신 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