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로컬푸드재단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역 농산물 가치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관내 9개 초등학교,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전문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체험 재료비를 지원하며 교육 복지 혜택을 넓히고 있다. 학생들은 총 80분간의 교육 시간 동안 이론 학습과 함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내가 먹는 음식 이야기' 수업을 통해 식생활이 우리 몸, 환경,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과일의 여행' 카드 놀이 등을 통해 푸드마일리지의 개념과 평택시 대표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친근하게 익힌다.

특히, 평택의 특산물인 배를 활용한 '평택 배 고추장 만들기' 실습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고추장을 만들면서 전통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올바른 식재료 선택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택 로컬푸드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종한 대표이사는 평택이 우수한 농산물이 풍부한 지역이자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곳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은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지원, 식생활 교육 운영, 지역 농가 조직화 및 판로 확대 등 지역 먹거리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선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