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팔을 걷어붙인다. '2026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범국민적인 움직임이다. 만안구보건소는 특히 기저질환에 대한 자각이 상대적으로 낮은 청장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건강 실천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지역 곳곳에 '레드서클 존'을 설치,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이 가능하며,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에는 코카콜라 사업장을 방문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진행하며,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6 안양춤축제' 현장에서는 '우리 모두 건강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한다. 3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노인의 날' 행사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자기혈관 숫자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지역 내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눈에 띈다. 만안구보건소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치매 예방 교육 및 만성 질환 예방 교육과 레드서클 캠페인 홍보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과 치매, 만성 질환 간의 유기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합적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현장 캠페인과 더불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에도 힘쓴다. 9월 1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모바일 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퀴즈는 정기적인 수치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자칫 소홀하기 쉽다"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이 더 많은 시민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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