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가족 돌봄교실' 운영을 본격화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0일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장곡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총 4회 과정으로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가족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에서는 가족 간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더불어,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자기돌봄의 중요성도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겪는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건강한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건강한 돌봄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광 장곡동장은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건강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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