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1박 2일 치유 프로그램 '기억을 품고 마음을 쉬다'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속리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적인 돌봄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며, 참여자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속리산행복센터에서 직접 나무를 다듬어 세상에 하나뿐인 도마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 후, 유서 깊은 법주사로 이동해 본격적인 산사 체험에 돌입했다.
참여자들은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 속에서 명상과 산책을 즐기고 예불에 동참하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귀한 경험을 했다.
이 특별한 여정에는 치매 극복 선도 단체인 자연을담은과일과 보은농협 산외지점이 힘을 보탰다. 자연을담은과일은 신선한 과일을, 보은농협 산외지점은 간식을 후원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들 후원 기관은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육경희 보은군치매안심센터장은 "돌봄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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