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해외 프로젝트에 나선다.
11일부터 21일까지 9박 11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에는 지난 7월 열린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 탐구발표회’에서 선발된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대학과 과학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 및 학생들과 교류하며 과학적 탐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이공계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국에서는 옥스퍼드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를 탐방하며 한인 유학생들과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런던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그리니치 천문대 등에서는 과학기술의 역사와 연구 성과를 배우고 팀별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우정민 교수의 생명정보공학 특강이 새롭게 마련되어 학생들은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전망이다.
스웨덴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Myrsjöskolan과 Nacka Gymnasium을 방문해 현지 과학 수업에 참여하고 또래 학생들과 함께 실험하며 과학을 매개로 소통한다. 또한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 카롤린스카 연구소 등에서 전문가 특강을 듣고 연구 현장을 경험하며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노벨박물관도 탐방한다.
이번 해외 프로젝트는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이 지난 8월 사전 집중 캠프에서 선정한 탐구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한국·영국·스웨덴의 기후·작물·먹거리 △생명과학 관찰 및 분석 기술의 발전사 △한국·영국·스웨덴의 수질 특성 △3국의 식생 비교와 기후 적응 진화 등이 팀별 탐구 주제로 선정되었다. 탐구 결과는 귀국 후 구체화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세계적인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과학자들의 연구와 도전 과정을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관점을 키우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탐구와 교류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 과학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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