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11일 오후,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초등교육 수석 및 업무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2026. 초등교육 담당 장학사 역량강화 연수 및 하반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하반기 초등교육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의 교육과정·수업 전문성과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설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이를 실제 교육과정 장학과 학교 지원에 접목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설계’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념적 이해와 전이를 강조하는 방식이다. 학생의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실용’과 다양한 출발점을 고려하는 ‘포용’의 관점이 담겨 있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설계 프레임워크’를 개발했으며, 이날 연수에서는 해당 프레임워크의 개발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장학사들이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충북형 질문수업 모델’을 구축하고, 담임장학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후속 연수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과 수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어진 업무협의회에서는 하반기 초등교육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지원 강화를 다짐했다.

김귀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은 학교와 교실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힘”이라며,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설계와 질문수업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장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충북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