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36년간 첨단 반도체 기술력을 쌓아온 네패스와 손잡고 반도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11일, 양 기관은 반도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 학교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도체 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실습 지원 △반도체 관련 시설·장비 활용 실무 교육 △기업 맞춤형 교육 협력 △취업 및 진로 지원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네패스가 지난 8월 충북반도체고에 반도체 장비를 기증한 데 이은 것으로, 산학협력을 한층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학교는 기증받은 장비와 네패스의 현장 기술을 교육과정에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와 공정을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패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운석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학교 교육을 실제 산업 현장의 기술과 경험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패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올해 원익큐엔씨, 그린트위드코리아, 에이엘티 등 유수의 반도체 기업과 산학협력을 이어가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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