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실전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26명이 참여했다.
이는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생활지원사의 역할에 주목,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일상적인 안부 확인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위기 상황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한 촘촘하고 생활밀착형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에는 부산영도경찰서 권종호 경감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 고립 가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상 징후 식별 요령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위기 가구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공적 지원 연계 절차, 돌봄 현장 방문자의 안전 수칙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곁에서 가장 가까이 일상을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의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6월에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170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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