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가 공직사회 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일 잘하는 영천'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0일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직혁신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며 변화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5년 내 신규 임용자가 전체 직원의 44%에 달하는 등 조직 구성원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이후 중요하게 강조된 혁신 가치를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자의 혁신 역량과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영천시는 올해 공직혁신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본을 바로 세우는 영천시 공직혁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대 분야 18가지 실천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여기에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청렴한 업무 처리, 기본에 충실한 복무, 공정한 업무 분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책상 앞 보고서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 중심으로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며,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적극행정은 공직혁신의 중요한 한 축으로 삼는다. 공직자가 규정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행정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이 정당하게 인정받고 보상받는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병삼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매일 하는 업무에서 불필요한 관행을 하나씩 바꾸고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