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작은 울림, 로비에서 만나는 음악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립합창단이 '일상 속 작은 울림, 로비에서 만나는 음악'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총 11회에 걸쳐 무료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매주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티켓 예매 없이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딱딱한 공연장 대신 일상적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9일 열린 첫 공연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성 수석 단원의 사회로 막을 올렸다. 합창곡 '출발'을 시작으로 12명의 단원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나는 반딧불'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였다. 이현숙, 이주태, 최화수 단원의 솔로 무대와 이진영, 정서정, 장유리 단원의 하모니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양시는 이번 로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 공연은 9월 16일, 23일, 30일 순차적으로 열리며, 10월과 11월에도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양경순 문화예술과장은 "로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의 향기를 더하는 광양시의 노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