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나선다. 오는 9월 11일부터 포항, 경주, 경산, 울진 등 4개 시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2026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세무사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세금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상북도는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협력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2023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방문 전 해당 시군청에 미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는 것이 경북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납세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89명이 참여하는 제6기가 운영 중이며, ‘납세자보호관’, ‘선정대리인’ 제도와 함께 대표적인 납세자 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마을세무사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도민이 무료 세무 상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마을세무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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