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광군은 지난 9일 장진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연등회 추천작가가 제작한 상사호 캐릭터 전통 한지등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상사호 한지등은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의 대표 캐릭터인 상사호를 전통 한지로 표현한 작품이다. 상사호는 일제 강점기 영광 불갑산에서 잡혔던 마지막 야생호랑이 실화를 모티브로 탄생한 상상 속 아기호랑이로, 불갑산상사화축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장진익 작가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작품 제작을 기획, 약 6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이번 한지등을 완성했다. 작가는 한지를 통해 나오는 고운 불빛의 아름다움을 상사호에 표현하기 위해 정성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탁을 통해 영광군민과 작품을 공유하며 한지의 우수성과 한지등 작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상사화축제의 대표 마스코트로서 상사호가 역할을 잘 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대표 축제 및 관광 홍보를 위해 귀한 작품을 기탁해 준 장 작가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영광군은 기탁받은 상사호 전통 한지등을 오는 9월 18일부터 불갑산상사화축제장과 관광안내소에 전시하여 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20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광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전시될 상사호 한지등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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