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지난 9일 거창문화원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민 25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라는 주제 아래,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활 속 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열렸다.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와 표주숙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군민들이 함께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영상 축전을 통해 양성평등주간을 축하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식전 색소폰 연주와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 가정 부부에 대한 표창 수여로 이어졌다. 이후 ‘모두의 성평등, 더 넒고 더 깊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방송인 정유나 씨가 ‘남북한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삶과 연결된 가치”라며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거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만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가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거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2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양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일·생활 균형,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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