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추진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원자력 시설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10일 열린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구본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위원장 선임을 시작으로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개시될 전망이다.

특별위원회는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으로는 고제열, 김신웅, 하경옥, 구본환, 박은희, 민향기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전에 소재한 원자력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원자력 안전을 위한 각종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약 3만 드럼에 달하며,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및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는 시민들에게 상당한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구본환 의원은 "이번 특위 구성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을 완화하고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시민 안전 확보와 지역 사회의 원자력 관련 불안 해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