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선수들이 합천군에 모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2026 전국 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전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합천군 일원에서 열전을 마무리했다.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합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 및 실업 배드민턴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마다 수준 높은 플레이와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를 이끌 유망 선수들의 등장은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대학연맹전에서는 혼합복식의 김민건·이채은 조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여자단식은 탁정은, 남자단식은 김태민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복식에서는 여자복식 이채은·하지윤 조, 남자복식 한정욱·유승완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실업연맹전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혼합복식에서는 김재환·김혜린 조가 우승했으며, 여자단식은 배경은, 남자단식은 이동근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여자복식은 박민지·이예지 조, 남자복식은 김준영·천상환 조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의 우수한 대학·실업 배드민턴 선수들이 합천을 찾아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준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값진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합천군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 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합천군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