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선수·지도자 목소리 듣고 현장 불편 바로잡는다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와 지도자들의 훈련 및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기존 협의회만으로는 선수 개개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종목별로 선수 간담회를 2회씩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도자를 제외한 선수 19명이 참여해 훈련, 대회 참가, 생활 환경, 복지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파 및 세탁 건조기 사용에 대한 불편 사항은 즉각적인 개선 조치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안은숙 문화복지국장이 직접 지도자 간담회를 주재하며 선수 지도 및 훈련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중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5년 22개 대회에서 42개 메달, 2026년에는 28개 대회에서 6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승규 주무관은 "선수와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개선해 선수와 지도자 모두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