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 무료순회진료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 개천면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누구나 진료센터'를 본격 운영했다. 지난 9일, 개천면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영적십자병원과 손잡고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평소 교통 불편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진료는 개천면 건강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통영적십자병원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은 개인별 건강 상담과 처방을 제공했으며, 영양제와 상비 약품도 함께 지원했다. 17개 마을에서 1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영철 통영적십자병원장은 직접 진료에 참여해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에 가는 것이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먹던 약에 대한 상담도 받고 영양제까지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건중 개천면장은 “이번 순회 진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개천면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센터 운영은 개천면의 의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