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관광안내소의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기존 민간관광안내소 운영 기반을 확대하고 관광객과 지역을 잇는 관광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역 내 숙박, 음식점, 카페 등 접근성이 좋은 민간 공간을 활용해 관광 정보 제공과 홍보물 안내를 넘어,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체험·문화 콘텐츠를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민간관광안내소 중 하나인 카페 보움에서는 작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방문객들이 음료와 휴식을 즐기면서 예술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전시는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된다.
9월부터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더클래식리조트에서는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만들 수 있으며, 괴시마을에서는 전통마을 분위기와 어우러진 다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광객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간관광안내소 스탬프 투어'도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는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권역의 민간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서로 다른 스탬프 3개를 모으면 하나의 영덕 관광 엽서 그림이 완성되는 방식이다.
스탬프는 북부권 괴시마을, 시골카페, 하버스테이 / 중부권 318카페, 더클래식리조트, 보움카페 / 남부권 천리미항, 삼사리, 샤카서프 등 총 9개 민간관광안내소에 비치된다. 각 권역별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관광객에게는 블루로드 쉼터에서 '영덕 지도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관광객이 하나의 안내소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민간관광안내소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숙박·카페·체험 시설 이용과 주변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관광 동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민간관광안내소 확대를 통해 관광객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전시, 체험, 스탬프 투어 등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안내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주변 관광자원까지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광 거점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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