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태백산맥 꼬막거리 음식점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음식점들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 일대 음식점 7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업소 스스로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조리 환경과 식재료 취급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 보관, 조리 관리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상태 △법적 서류 구비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등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꼬막 등 어패류를 취급하는 업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식재료 보관 방법과 교차 오염 예방, 충분한 가열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중심부 온도계, 니트릴 장갑 등 각종 위생용품도 함께 배부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즉각적인 개선을 지원했다. 관광객 응대 및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하여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힘썼다.

정인숙 보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음식점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보성 지역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