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 결과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56일간 관내 재난 및 사고 위험 시설 8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소방, 전기, 가스, 건축, 산업안전 등 5개 분야 민간 전문가 15명과 담당 공무원 48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민관합동점검 결과, 총 97건의 위험 요인이 발견되어 보수·보강 73건, 현지 시정 24건 등의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육안 점검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미세한 위험까지 잡아내기 위해 첨단 장비 활용이 두드러졌다.
순창군은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절연저항 측정기, 열연기감지기 시험기 등 총 13종 134회의 전문 장비를 점검 대상 시설의 88.5%에 투입했다. 이러한 장비 활용 덕분에 발굴된 97건의 지적사항 중 94건이 측정값을 통해 포착되며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실제로 순창공장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로 전기 설비의 비정상 발열을 사전에 감지해 대규모 정전이나 화재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민 참여를 통한 안전 관리 역시 강화했다.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생활 주변의 위험 시설 점검을 신청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작은목욕탕 10개소와 경로당 등 총 18개소가 점검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이곳에서 발견된 30건의 위험 요인도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 이는 전체 점검 시설의 20.7%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민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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