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의 혁신적인 탄소중립 협력 모델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탄소중립 이행협력 부문 1위에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전북의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제출한 7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1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7건이 장관상을 받았다.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전북은 탄소중립을 비빈다’라는 독창적인 주제로 광역·기초지자체, 지역사회, 문화예술계, 전문기관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은 탄소중립을 비빈다’ 모델은 전북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처럼, 다양한 지역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탄소중립 정책에 성공적으로 연계한 전북만의 독자적인 이행협력 모델이다. 도는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시골국제예술제와 국제 기후미학 세미나를 개최하며 문화예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인식 확산에도 힘썼다.

또한, 도는 14개 시·군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면밀히 분석하여 정책 간 연계성과 정합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과 기후에너지 전문가 협의체 운영 등은 지역사회와 전문가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탄소중립 이행 기여도, 지자체와 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 성과, 그리고 전문적인 정책 지원 역량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는 문화예술을 활용한 도민 참여 유도, 광역·기초지자체 간의 정책 연계 강화, 그리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 지속적인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 도는 이번 우수사례를 도내 시·군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탄소중립지원센터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전환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군, 지역사회, 문화예술계, 전문기관 등 모든 주체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발표 및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