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아리나서 웃음공감극 ‘오늘을 파는 사람들’ 선보여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19일과 20일, 밀양아리나 내 꿈꾸는 극장에서 창작 공연 ‘오늘을 파는 사람들’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시장의 거센 도전에 맞서 전통시장에서 삶을 이어가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정겨운 사투리와 재치 넘치는 대사,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는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 공동체가 마주한 현실을 진솔하게 되돌아보게 한다. 공연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으로서의 시장이 아닌,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삶의 터전으로 시장을 조명한다.

위기에 처한 상인들이 서로 연대하며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은, 오늘을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이 어떻게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재단이 주최하고 밀양아리나 상주단체인 극단메들리가 주관한다.

김은민 극단메들리 연출은 "‘오늘을 파는 사람들’은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하지만,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라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시장과 그곳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의 오늘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문자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공연 및 예약 관련 상세 내용은 밀양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