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산청박물관이 KB금융그룹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KB 전국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 시즌Ⅱ'에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 사업 시작과 함께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이번 시즌Ⅱ까지 포함해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산청박물관이 부합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산청박물관은 2027년 2월까지 '1919 파리로 가는 길'이라는 이름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0여 년 전 독립운동의 역사가 담긴 '파리장서'와 산청 출신 유학자 면우 곽종석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파리장서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보물로 지정된 데니 태극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여권 파우치를 꾸미는 활동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KB 국민스타뱅킹 앱에 접속해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메뉴에서 '산청박물관'을 선택하면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100여 년 전 파리장서에 담긴 독립과 평등의 뜻을 오늘날 우리가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알아가고 특별한 체험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료관람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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