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취약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폭염 SOS 순회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냉방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인 폭염특보 속에서 농번기 야외 활동이 잦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노출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냉방 시설이 부족하거나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미등록 경로당 24곳을 대상으로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하고 얼음물, 부채, 모자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각 지역을 순회하며 냉방 환경이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 24개소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이동식 에어컨 설치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순회단은 경로당 주변 및 내부 환경 점검과 함께 폭염 특보 발효 시 외부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폭염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농사일로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농촌 어르신들에게는 특히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냉방 시설이 취약한 미등록 경로당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