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 주권과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거리에서 발견한 생활 민원을 즉시 신고하고 처리하는 '빨리처리' 시스템과 시민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소통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 및 현장 대응 체계 마련'이라는 목표 아래, 기존 전화 민원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취임 초부터 시청 1층 스피드게이트 차단 기능을 해제하고 시장실 옆에 '시민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등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의견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빨리처리' 시스템은 조 시장이 민선 9기 첫 간부회의에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신고 및 대응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조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시민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 민원 처리에 적극 나설 것을 독려했다.

이에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확인한 현장 민원이나 안전 우려 사항을 전화뿐 아니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빨리처리'를 가동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도로·도시정비 9건, 공원·녹지·하천 6건, 청소·환경 19건, 교통·가로정비 6건 등 총 41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중 33건은 즉시 해결됐으며, 나머지 민원도 끝까지 관리하며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민 소통플랫폼 '쌍방향 소통공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의견, 건의 사항, 제언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행정이 답변하고, 다른 시민들과 공개된 의견에 공감과 댓글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다. 서비스 개시 약 3주 만에 70건의 시민 의견이 게시되며 활성화되는 추세다. 시는 접수된 의견에 답변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편의와 타협하지 않고,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곧바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께 약속드린 시민 주권·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사회와 함께 노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