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여군 유스호스텔 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0일, 부여읍 주민 500여 명이 모여 마을의 미래를 논의하는 주민총회가 열렸다.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주민자치 활동 성과 공유와 마을 발전 방향 논의의 장을 빛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마을 안길 도로변 제초작업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발표회 △읍민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우리 동네 작은 안전 수리봉사 △마을 정원 만들기 재료 지원 △부여인 생애 첫 선물 지원 △청소년 풍물단 운영 △주민자치회 마을학교 운영지원 △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총 9건의 안건이 발표됐다. 주민들은 직접 제안된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을 안길 도로변 제초작업' 안건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로,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주민총회에 이어 진행된 운영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시낭송, 하모니카, 숟가락난타, 오카리나, 청소년 풍물단,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멋글씨, 문인화 작품, 꽃꽂이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다채롭게 채웠다.
참석 주민들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주민 간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용 부여읍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주민총회와 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행복한 부여읍의 시작점”이라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확대, 주민 복지 증진,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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