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이 향후 4년간 지역 보건의료 정책의 큰 그림을 그릴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 9일 고성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관내 의료기관, 지역사회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지역의 건강 문제와 보건의료 여건을 분석하고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종합적인 보건의료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설정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제8기 계획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제9기 계획은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보건, 의료, 복지, 돌봄 분야 간의 유기적인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지역의 건강 문제와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각 기관·단체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연계 사업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구상했다.
고성군은 앞으로 지역 보건의료 현황 분석과 주민 요구도 조사, 관계기관 의견 수렴 등 다각적인 과정을 거쳐 제9기 계획의 비전과 추진 전략, 세부 사업 및 성과 지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주민 의견 수렴 절차와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 고성군의회 보고를 거쳐 2027년 1월 경남도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지역의 여건과 주민의 건강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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