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군청



[PEDIEN] 정선군은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야생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2차 차단울타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여량면 고양리와 임계면 용산리·문래리 일대 2차 차단울타리 27.1㎞ 구간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과 담당자와 울타리관리원 등 4명이 참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울타리 훼손 여부와 고정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훼손 등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토사 유실이나 수목 쓰러짐 등이 발생할 경우 차단울타리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만큼 주요 구간을 직접 확인하며 야생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는 시설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정선군은 ASF의 주요 전파 요인인 야생멧돼지에 대한 방역과 개체수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ASF 의심 사례 등 야생멧돼지 관련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을 통해 ASF의 지역 내 확산 가능성을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가에는 피해보상금 지급과 전기·철선 울타리 설치 지원 등을 병행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도 나서고 있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ASF 차단울타리의 훼손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현장 중심의 방역관리를 통해 야생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고 ASF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