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조성한 해양레저관광시설 '오션팔레트'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로서, 실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8월,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을 추진 중인 양양군, 태안군, 보성군, 울산광역시 동구 등 다수의 지자체 관계자들이 오션팔레트를 방문했다. 이들은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율포 해양복합센터, 일산해수욕장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사업 등 각자의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오션팔레트의 시설 구성과 운영 사례를 주의 깊게 살폈다.
오션팔레트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시설 중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고 실제 운영에 돌입한 곳이다. 파도풀, 인피니티풀, 어린이풀, 서핑장, 잠수풀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선도적인 운영 경험은 타 지자체들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시설 운영은 물론 안전관리, 이용객 관리, 콘텐츠 구성 등 실제 운영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노하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정보를 얻으려는 지자체들의 열의가 느껴진다.
한편, 오션팔레트의 활용 범위는 관광객 유치를 넘어 전문 교육 분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약 60명의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은 잠수 관련 전문 교육을 위해 오션팔레트 방문을 앞두고 있다. 이는 관광객 이용과 더불어 해양레저 및 잠수 분야의 전문 교육 장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군산시 관계자는 "오션팔레트가 전국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 가운데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한 만큼, 후발 주자 지자체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성공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교육청 및 전문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오션팔레트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교육과 관광이 융합된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