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누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센터와 함께 대대적인 상수도 시설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배수지 11곳과 가압장 66곳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와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고장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를 막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위생 관리 상태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점검한다.
배수지는 각 지역에 수돗물을 저장하고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며, 가압장은 수압을 높여 물이 원활하게 각 가정으로 전달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점검반은 이들 시설의 구조물과 부속 시설에 미세한 이상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펌프, 전기 제어 장치, 비상 발전기 등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수질 관리 시설과 수처리 약품 주입 설비의 상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물이 이동하는 주요 관로에서는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시에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긴급 복구 연락망과 필요한 자재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지 등을 점검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점검 기간 중에는 정우·태인·영원·소성배수지 4곳에 대한 청소도 병행한다. 15일 정우·태인배수지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영원·소성배수지 청소를 실시하여 배수지 내부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의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간단한 문제는 점검 완료 즉시 보수하고, 즉각적인 정비가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 안전 조치를 취한 뒤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복구 시스템을 운영한다. 누수나 단수 등 수돗물 공급과 관련된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익현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과 배수지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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