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고성군 영오면에 2026년 9월 완공 예정인 '영오면 건강배움센터'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주민 주도 협동조합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영오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영오면사무소에서 추진위원회 위원, 각 마을 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 구성, 사업 목적 및 방향 설정, 조합원 출자금, 정관 마련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건강배움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배삼태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센터를 가꾸어가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며,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주민들이 운영의 주체가 되어 센터를 지속가능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옥 영오면장 역시 "건강배움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건강배움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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