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6년 하반기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실시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 보건소가 2026년 하반기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결핵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다.

검진 대상은 신체적, 경제적 이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이다. 계룡효자부모님케어센터에서 진행된 첫 검진에서는 약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결핵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저하로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하다. 국내 결핵 발생률은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검진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시 보건소는 검진과 함께 결핵 예방수칙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정기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결핵 관련 상담은 계룡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