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전북 군산시가 지역 농업인 11,976명에게 총 53억 7,000만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농민공익수당 지급은 농업인의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보조하고 농촌 공동체 유지, 환경·생태 보전 등 농업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산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은 9월 14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1인 경영체는 연 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 1명당 3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군산시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주점,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