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강미 의원, 겨울철 통학로 결빙사고 예방 위한 선제 대응 주문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회 이강미 의원이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로와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도로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신광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도로 침하 민원에 대해 담당 부서의 신속한 현장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 통행량이 많은 해당 지역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진 겨울철 보행로 열선 설치 사업 점검에서는 현재 사업이 특정 지역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며, 사업비 확보에 앞서 관내 결빙 취약 구간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경사가 심하거나 상시 그늘이 지는 곳, 어린이 통학로나 시민 통행량이 많은 구간, 결빙 민원 반복 지역 등이 파악 대상이다.

이 의원은 "열선 설치 공사비와 유지관리비가 많이 소요되는 점은 이해하지만, 외부 재원 확보와 별개로 시민 안전을 위한 위험 구간 파악 및 관리는 행정의 기본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는 작은 결빙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위험도가 높은 곳부터 열선 등 안전시설을 확대하고 사고 발생 전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보행 안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제출된 수의계약 관련 행정사무감사 자료에서 동일 사업이 중복 기재되는 등 일부 자료의 정확성이 미흡한 점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살펴보는 기본 바탕이 되는 만큼, 제출 전 면밀한 확인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