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 세계 제약 시장을 겨냥한 신약 개발 거점이 정읍에 마련된다.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 에즈큐리스가 정읍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에즈큐리스는 지난 10일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와 바이오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즈큐리스의 신약 개발 역량과 정읍시가 보유한 연구개발·전임상 기반을 결합해 글로벌 신약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지역 바이오 산업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에즈큐리스는 이미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에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 계약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정읍 거점 구축은 정읍시가 추진해 온 '전북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
정읍시는 2025년 4월부터 농생명 바이오에서 첨단 바이오 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유망 바이오 기업 유치 및 지역 연구기관과의 연계 전략을 추진해왔다. 에즈큐리스는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와 연구개발, 전임상, 사업화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거점 구축을 적극 지원하며, 정읍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성과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에서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우수 바이오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읍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신약 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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