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료 가격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영광군이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36억 5,8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급등한 사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앞서 상반기 지원액 96억 8,600만원을 합하면 올해 영광군이 사료구매자금으로 지원하는 총 규모는 133억 4,400만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모든 농가와 법인이다. 신규 사료 구매는 물론, 기존에 외상으로 구매한 사료 대금 상환에도 이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100% 융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 1.8%의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이다. 또한, 2025년부터 실행되는 대출 건에 대해서는 이자 1%를 추가 지원하여 총 7,7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11월 9일까지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영광군은 농·축협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자금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료비 부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축산농가에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자금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광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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