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상무소각장 리모델링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철저히 준비 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광주를 대표하는 옛 산업시설인 상무소각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낮은 경제적 타당성과 사업비 증가 문제가 제기되며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영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이 철저한 사업 준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2000년 준공된 상무소각장은 쓰레기 소각 및 지역난방 에너지 공급 시설로 운영되다 2016년 12월 유해물질 배출 문제로 가동을 멈췄다. 이후 광주시는 소각장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했으며, 주민 설문조사 결과 관리동과 복지동은 광주 대표 도서관으로, 소각장 건물은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재생하는 방안이 결정되었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연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공장동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당초 2019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 기간으로 계획되었으나, 총 사업비가 436억원에서 500억원 이상 증가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순 의원은 제3회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관 문화본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해당 사업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타당성 조사 및 투자 심사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받고 있어 사업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명확한 설명과 변경된 사업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이상 사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면밀한 계획 수립과 신속한 행정 절차 진행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재생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와 기능을 높이는 복합커뮤니티 공간 조성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영순 의원의 지적대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 확보와 함께 주민들과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