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구청 (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1동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 사업인 ‘우리마을 초록빛가게’를 확대 운영한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하트 한식스토어’와 ‘반찬전문점 늘찬’을 ‘우리마을 초록빛가게’ 4·5호점으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립 위험 가구는 이들 업소에서 1,000원에 식사와 반찬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마을 초록빛가게’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4년 카페 이용 쿠폰으로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이용자들의 실제 생활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올해 마트 이용 쿠폰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쿠폰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활동이 고립 가구의 외출을 이끄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4·5호점 확장은 기존 생필품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립 가구의 식생활까지 챙기는 생활밀착형 복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시도다.

정희정 첨단1동장은 “초록빛가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일상과 지역사회에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관계형 복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먹거리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협약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