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경 의원, “통큰세일 성과 이어가고 소상공인 맞춤형 데이터 구축 지속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혜경 의원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사업비 조정안을 심사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기관 운영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비가 삭감된 점을 지적하며,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보다 기관 유지에 예산이 치중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사업 집행 부진이나 중복·일회성 사업으로 인한 예산 조정이라면 구체적인 근거 제시를 요구했다. 특히 경상원의 사업비가 대폭 줄어든 배경과 축소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 여부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매출 증대 효과가 입증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을 언급하며, 이 사업이 현장의 수요가 가장 높은 사업 중 하나임을 역설했다. 또한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유도 및 역외 유출 방지 효과, 오프라인 매출 증대 기여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성과와 현장 필요성이 확인된 사업을 축소하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데이터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최 의원은 이미 2개 기관과 8개 시·군 연계, 19종 188개 데이터 확보 등 기반 마련이 완료된 만큼, 이제는 축적된 데이터를 실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바로' 앱과의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 개개인의 상황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폐업이 개업보다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 의원은 영세 소상공인의 현실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사업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