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같이도시락' 사업을 본격화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협력하여 9월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4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도시락 조리와 배달에 직접 나선다. 공동체사업단 '울엄마밥상' 참여 어르신들은 식재료 준비부터 도시락 조리, 포장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또한 노인역량강화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완성된 도시락을 남부권 62명, 북부권 123명 등 총 185명의 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락을 만드는 어르신들은 "내가 만든 음식이 누군가의 식사가 된다"는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며 정성을 더하고 있다. 조리와 배달이라는 서로 다른 역할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하나의 사업 안에서 자연스럽게 발휘되는 모습이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직접 배달까지 하는 만큼 참여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정성과 노력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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