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안군이 지역 특화 품목인 복숭아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 농업인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안군농업인대학은 9일 칠북면 이령권역센터 다목적회관에서 ‘2026년 함안군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입학식’을 열고, 이달부터 12월까지 71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차석호 함안군수를 비롯해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학식 직후에는 중대재해 처벌법 이해 및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과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함안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 능력과 과학 영농 실천 역량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는 함안군의 핵심 전략 품목인 복숭아 과정이 개설되어 지역 내 복숭아 재배 농가와 교육 희망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9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복숭아 생리 이해를 바탕으로 한 토양·수분 관리, 병해충 예방 및 방제, 결실 조절, 정지·전정 등 재배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 교육을 포함한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전략, 선도 농가 현장 실습,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차석호 함안군수는 “복숭아의 품질과 재배 기술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안군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과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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