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노후 건물번호판 3,492개 새것으로 교체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3,492개를 새것으로 교체하며 주민과 방문객의 주소 찾기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2,558개 교체에 이어 올해 3,492개를 정비하면서 2년간 총 6,050개의 건물번호판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3,51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교체 작업은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햇빛에 변색되거나 훼손돼 주소 확인이 어려웠던 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정비 대상 목록을 확정했다.

새 건물번호판에는 정보무늬가 추가됐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현재 위치를 포함한 도로명주소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이어지는 '영암방문의 해'를 앞두고 방문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낯선 곳에서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시설물 관리에 힘쓰고 있다.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건물번호판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꼭 필요한 생활 정보”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다.